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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구축, 5개 부처 맞손

등록 2020.07.10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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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교육부가 주관해 10일 충북도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충주)에서 열린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맞춤형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중앙 5개 부처(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와 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 관계자가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7.10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교육부가 주관해 10일 충북도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충주)에서 열린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맞춤형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중앙 5개 부처(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와 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 관계자가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5개 부처가 충주에서 머리를 맞댔다.

10일 충북도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충주)에서 열린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맞춤형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는 주관 부서인 교육부 등 중앙 5개 부처(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와 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가 참여했다.

행정안전부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과 농촌 교육문화 복지 지원 사업, 농촌형 교통 모델 지원 사업,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다 함께 돌봄, 교육부의 학교시설 생활 SOC 사업을 협력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가 공동으로 선정된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와의 연계 강화, 마을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공간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자체-교육지원청 통합 체계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의 '공간조성'과 '예산확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 부처 간 연계와 통합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협력지구 요구 사항들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주교육지원청의 읍면 단위 돌봄형 마을 학교,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단체 연계형 청소년 플랫폼 운영, 충주시의 지자체-교육지원청 공동협력센터 구축, 청소년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등의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도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주요 부처들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협력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5개 부처의 통합지원 방안으로 충북과 충주의 행복 교육지구가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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