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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영상수출상담회 참관 통해 중소기업 지원 점검

등록 2020.07.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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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최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영상 수출 상담회를 직접 참관해 위기에 놓인 기업들의 수출 지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충격 여파로 우리나라의 수출은 3월부터는 감소로 돌아선 뒤 5월에는 마이너스 23.6%를 기록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또 인천도 5월 마이너스 17.8%를 기록해 두자릿수의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영상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워진 이후, 기업들에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기존 출장 상담 대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비용도 최소한으로 진행할 수 있어 최근에는 이에 대한 기업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영상 수출상담회 참관과는 별도로 KOTRA 베트남 하노이무역관과도 영상으로 연결, 베트남 등을 포함한 동남아 수출시장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내 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KOTRA의 협조도 요청했다.

영상 수출상담회는 7월 중 1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자체 영상회의 진행이 불가한 기업은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준비한 기업별 독립된 상담장 및 자사 현장진행지원도 받을 수 있는 등 모든 지원은 기업 자체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다채널 영상 수출상담회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수출 지원을 통해 기업들에 최적화된 상담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많은 중소기업들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들도 이제는 새로운 형태의 수출 마케팅을 고민할 시점으로 우리 시도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맞는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출 중소기업의 지원 내용은 인천시 산업진흥과 또는 인천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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