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 부산 용당세관장 취임…해운·물류업계 위기극복 적극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 용당세관은 5일 정윤성(53) 제33대 용당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용당세관 제공)
정 세관장은 이날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의 개장으로 해운·물류 업계의 위기 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항이 전자상거래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청사 입주, 해상특송 업무 시작 등 새로운 변화에 맞춰 용당세관의 역할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적시적소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세관 운영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세정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 세관장은 1988년 세무대 특채로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서울 체납관리과장, 대구 세관운영과장, 중앙관세분석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정 세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열지 않고, 현장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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