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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OECD 산하 위원회서 적극 재정·한국판 뉴딜 소개

등록 2020.11.27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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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산하 산업기술혁신위, 4개국 고위당국자 토론

韓, OECD 산하 위원회서 적극 재정·한국판 뉴딜 소개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기획재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산업기술혁신위원회가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대응 평가 및 향후 경제회복 방향'을 주제로 연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 적극적인 경제정책과 한국판 뉴딜 등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울릭 크누센(Ulrik Knudsen) OECD 사무차장은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4개국 고위 당국자를 토론자로 초대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우리 측 참석자인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과 경제를 조화시킨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설명했다.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310조원에 달하는 직접 지원 정책 등 적극적인 경제정책을 추진 중이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발전전략으로서 한국판 뉴딜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위기대응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디지털 및 녹색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이 국제사회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벨류체인과 자유무역 질서 복원은 각 국 및 세계 경제 회복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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