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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66시간 완독형 오디오북 출시

등록 2020.12.01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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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디오북 출시. (사진 = 열린책들 제공) 2020.12.0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디오북 출시. (사진 = 열린책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대사로 유명한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독형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다.

열린책들은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디오북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오북은 전 3권 1900여쪽에 달하는 분량을 빠짐없이 살려 완성했다. 러닝 타임이 66시간에 이른다.

오디오북에서는 영화 속 명대사와 명장면을 찾아보는 재미는 물론, 영화에서 미처 담지 못한 시대적 배경과 다양한 인물들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 전쟁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의 만남, 사랑을 그린다.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단독 공개된다. 출시를 기념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도서 전권 세트와 2021년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열린책들 홍유진 이사는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지은이 마거릿 미첼은 소설의 주제가 '생존'이라고 말한다. 재난 앞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불굴의 정신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로 우울감이 만연한 일상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디오북이 시대의 위기를 현명하게 뛰어넘을 지혜와 즐거움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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