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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장애인복지카드 신청·배송, 딱 한 번 방문으로 돼요"

등록 2021.01.05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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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카드 등기우편 원스톱 배송서비스


신용 체크카드 기능을 겸한 장애인복지카드.

신용 체크카드 기능을 겸한 장애인복지카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부터 장애인복지카드 원스톱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원스톱 배송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한 번의 방문만으로 장애인복지카드를 등기로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2월 충청지방우정청과 장애인등록증 맞춤형 계약등기 우편 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복지카드 발급과정이 기존 6단계에서 시청과 주민센터 경유가 생략된 3단계로 간소화되며, 민원방문은 2회에서 1회로, 발급 기간도 15일에서 4일로 대폭 단축된다.
 
 이 서비스는 1년 넘게 지속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라는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스의 변화 인식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원 대면접촉 최소화의 일환으로 시행하며, 발급 기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로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장애인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과 희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 분야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검토절차를 거쳐 밀양다움, 밀양가치를 담은 밀양형 복지실현을 위한 기본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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