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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라파 동부서 작전"…북중부 공습으로 47명 사망

등록 2024.05.12 00:58:45수정 2024.05.12 06: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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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동부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 주둔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로 진입하는 모습. 2024.05.12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동부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1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국경 근처 주둔지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로 진입하는 모습. 2024.05.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동부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자 중부와 북부에서도 공세를 강화해 최소 47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가자지구 병원을 인용해 “전날 저녁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최소 4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군은 “라파 동부 특정 지역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와 맞서 작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또 해당에서 테러기반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자 중심부의 자이툰 지역에서 작전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자이툰에 대량의 무기를 배치했고, 몇 시간 동안 근접 전투를 통해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이 이날 라파 동부지역에 추가로 대피령을 내렸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인 아비하이 아드라이 중령은 엑스(옛트위터)에 라파 동부의 다른 지역에 추가로 대피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추가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라파 샤부라 지역과 인근 제네이나, 키르바트 알아다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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