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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실크 소망등'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전시 등

등록 2021.10.25 12:53:54수정 2021.10.25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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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실크 소망등'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전시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15일 개막한 ‘2021년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대의 문화 유산축제다.

궁중문화축전 가을 행사는 ‘궁으로 온 팔도강산, 대동예(藝)지도’를 주제로 24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렸다.

전국 7개 도시의 대표 문화콘텐츠가 궁에 함께 자리했고 진주의 ‘실크 소망등’과 원주시(한지), 이천시(도자기), 나주시(천연염색), 담양군(대나무), 제주시(자연생태), 보성군(녹차)이 초대됐다.

실크 소망등은 경복궁내 경회루 연못 옆에서 1500여 등이 28m 규모의 터널 형태로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았다. ‘궁에서 심쿵, 쉼궁’이란 주제로 설치된 실크 소망등 터널은 관람객의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끌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는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고 내외국인에게 가장 한국적인 멋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진주사랑상품권' 110억원 추가 발행

진주시가 오는 11월1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11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소식]'실크 소망등'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전시 등

개천예술제 등 진주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80억 규모로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올해는 총 500억원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탰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비대면으로 구매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가맹점도 점차 증가해 지역경제 선순환의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진주형배달앱 출시 이후 상품권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져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어졌다.

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10%이다.

지류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구입하면 되고, 48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만22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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