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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日서 한국 도서 특별전…‘유어 넥스트 북’ 등 78권 전시

등록 2021.10.28 16: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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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국도서 특별전 '우정을 잇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1.10.28. photo@newsis.cm

[서울=뉴시스]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국도서 특별전 '우정을 잇다' (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한국 도서 특별전 '우정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일 한국문화원과 서울국제도서전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특별전은 일본 독자와 출판계에 우리나라의 책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

출협은 이번 전시에 5월에 발간한 ‘유어 넥스트 북’ 실린 50권을 비롯해 모두 78권을 전시한다.

‘유어 넥스트 북’에는 소설, 시, 산문, 비소설(교양), 아동·청소년, 만화·그래픽노블 등 각 분야에서 지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실렸다. 김초엽, 정세랑의 소설, 김민정, 황인찬의 시, 정혜윤, 이길보라, 김소영의 산문, 은소홀, 김우주의 아동·청소년 작품 등이다.

또한 특별전시된 도서 28권은 전문가가 일본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책과 국제도서전 수상작 등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 책들은 한국인이 현재 어려움을 어떻게 넘어가는지, 노동, 경제, 환경, 인권 등 다양한 가치들이 한국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를 보여준다. 이 전시를 통해 한국과 일본 사이의 공감대를 찾고 지금의 고립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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