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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인권의날 개최…"누구나 평등한 인권 도시"

등록 2021.12.02 09: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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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
[부산=뉴시스] 2021인권주간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1인권주간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는 인권의 날을 맞아 3~10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는 인권도시 부산'을 주제로 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12월10일은 인권의 날로 1948년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되고, 1950년 UN이 이날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한 이후 그 뜻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나라와 도시마다 인권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부산시도 세계인권 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고, 평등하게 누리는 인권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2021년 인권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3일부터 부산시 직원을 대상으로 차별적 행정용어 캠페인과 인권보호관제도 운영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

인권의 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 교육감 등을 비롯한 시민단체, 인권 관련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후 2021부산인권문화제, 부산광역시 인권센터 개소식이 개최된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번 인권주간이 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시민단체 참여 확대로 시와 시민단체의 소통, 협업의 장이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며 인권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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