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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12개교 641명 파업, 경북교육청 비상대책

등록 2021.12.02 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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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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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2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경북교육청이 비상대응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945교 9632명의 교육공무직원 가운데 212교의 641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상황실을 꾸려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부당노동 행위나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군 교육지원청은 급식·돌봄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학교별 운영 상황을 파악해 현장 확인을 하고 운영 지원과 컨설팅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은 급식 근로자의 파업참가자 수에 따라 식단 축소 또는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 지참, 대체식(빵·우유 등)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토록 했다.

이상국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돌봄교실, 특수교실 등의 근로자 공백이 있으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 파업 대응 방법에서도 개선할 점이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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