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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도 재난지원금에 20만원 추가 100만원 지원

등록 2022.01.19 1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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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전북도 재난지원금 80만원에 20만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완주군은 당초 코로나19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받은 음식점과 숙박시설, 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 31개 업종을 대상으로 전북도 재난지원금 8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군은 이에 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군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시설들은 모두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오는 2월 11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해 군청 대회의실 등에 방문접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전북도의 지원 방침에 맞춰 신청일 기준 폐업중인 상태가 아니거나 2020년 5월 1일 이후 휴업 중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이다.

신청은 시설대표가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가족이 신청할 경우 여기에 통합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행정명령 조치위반자나 공공기관·공공시설은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된다.

군 관계자는 “전북도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군에서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이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시설 영업자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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