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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학교·온라인 "방학중에도 '교육회복' 활동 따끈"

등록 2022.01.26 09:24:15수정 2022.01.26 11: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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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학중 '교육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학중 '교육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1.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겨울방학 중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등의 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경북도교육청의 '교육회복' 사업이 한창이다.

26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다양한 교과 공부를 할 수 있는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에는 2만4477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사와 초등학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 교과 보충을 하는 '온(ON) 교실, 온(溫)배움 프로그램'에는 11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온라인 초등학교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학교'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중학교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중학교'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일 오후 9시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막고 있다.

교육청은 방학중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고 165교에 5억6000만원의 예산도 지원한 바 있다.

 또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및 내방 상담을 하는 Wee프로젝트도 방학 기간에 계속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회복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2022학년도 교육회복 방안을 이 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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