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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선 8기 공약실천 보고회…"당당한 금천" 제시

등록 2022.07.05 1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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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는 금천, 당당한 금천 시대' 비전 설정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는 5일 '민선 8기 공약실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 제공) 2022.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는 5일 '민선 8기 공약실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 제공) 2022.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는 5일 '민선 8기 공약실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약실천 보고는 통상 공약 실행을 위해 실무 부서의 계획을 보고 받는 형태다. 다만 재선에 성공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접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약이 축소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회의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 구청장이 직접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과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앞으로 가는 금천, 당당한 금천 시대'로 설정하고 5대 분야, 63개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꼼꼼히 설명했다. 이어 부서별 공약 달성을 위한 전략보고를 진행했다.

구는 개청 3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총력을 다해 공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금천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발굴해 타 도시와의 차별된 이미지를 만들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도시디자인을 적용한 매력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이 가진 장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우리 구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문 도시로의 외적인 발전과 더불어, 마을 민주주의 확산과 공동체의 회복 등 소프트 파워 역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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