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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어렵게 결정했다"…김성규 대신 '킹키부츠' 합류

등록 2022.08.14 0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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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호영. 2022.08.14. (사진 = 인스타그램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호영. 2022.08.14. (사진 = 인스타그램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한다.

김호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성규 배우가 건강 상의 이유로 조기하차 하게 되어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제가 4년만에 찰리로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규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응원과 힘을 주세요"라며 "저도 어렵게 결정한 만큼 뮤지컬 킹키부츠에 폐가 되지 않고 힘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솔로가수 김성규 측과 공연 제작사 CJ ENM은 "김성규가 하악골(아래턱뼈) 수술 후 충분한 치료와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하차소식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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