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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년한지관 '생활 한지 예술 실험실' 참가자 모집

등록 2022.08.16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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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천년한지관.(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천년한지관.(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천년한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생활 한지 예술 실험실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 한지 예술 실험실은 실생활에서 이뤄지는 창작·제작 활동에 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 한지의 일상적인 쓰임을 확장하고자 마련한 시민형 프로그램이다.

한지 응용 교육의 기회를 통해 한지 문화의 구성원으로 자리할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 한지 문화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지로 밝힌 밤 ▲공예 품은 우리 종이 ▲소조와 한지 조형 ▲한지 인형으로 동화책 만들기 ▲한지가 형태가 될 때 ▲작가가 꿈꾸는 한지 ▲우린 흑석골에 산다 등 모두 7개다.

프로그램은 미술·한지조형·목공예 등 각 분야의 작가와 함께 한지를 재료로 한지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한지와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생활 한지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던 전통한지의 다양한 쓰임의 가치를 전달하고, 한지로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천년한지관은 생활 한지 예술 실험실 외에도 흑석골과 한지 이야기를 담은 전주 한지 창작연극 '한지 꽃이 피었습니다', 한지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통 한지장 후계자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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