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정]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록 2022.09.15 17:39: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2022.09.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2022.09.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남해어업관리단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하고 제주신항 개발 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제주항에 정박해있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8호에 승선해 어업지도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남해어업관리단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해역 등 남해 바다 최일선에서 해양영토를 수호하는 첨병이자 우리 어업인을 지켜내는 파수꾼"이라며 "앞으로 어업관리 업무를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어업인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제주신항 건설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제주내항 혼잡이 해소되도록 제주외항 추가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크루즈 수요감소로 제주신항의 개발이 다소 지연됐으나, 향후 여건 조성 시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 타당성 조사 등 사전검토와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기 전에 항만시설, 공사현장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