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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등록 2022.09.29 08: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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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열섬 완화’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 받아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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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도시기온 상승 등 도시환경의 취약성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열섬 완화정책’으로 건강도시협의회가 주는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도시열섬 모니터링을 통해 기온을 예측하고, 데이터 기반 실내외 환경을 진단했다. 또, 효과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냉방 에너지 절감에도 노력해 왔다.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1개 마을건강센터의 주민건강지킴이단을 중심으로 폭염 예방활동을 펼쳐왔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을 통한 온열예방 건강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시가 시민참여 시책으로 ‘그린아파트 인증제’, ‘저탄소마을’을 운영한 점과 온실가스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학교에 방문해 에너지 사용현황을 진단하고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을 알려주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을 통해 시민의 실천력을 높인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동정책과 일반정책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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