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전날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회장에,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이 상임부회장에, 심민 군수가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구성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30일까지다.
심 민 공동 부회장은 임실군 부군수를 역임한 후 제6·7·8대 임실군수를 맡고 있다.
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임실군수로 세 번째로 당선, 임실군 민선 역사상 첫 3선 군수,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당선자로 주목받았다.
공동 부회장을 맡게 된 심 군수는 전북을 대표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또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방향 건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방 소멸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등의 지방 공동현안문제에 대해 임원진들과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심민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단체의 공동 부회장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지역 14개 시군을 대표하여 지역의 상생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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