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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 도청서 개최

등록 2022.10.05 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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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메타버스 전문가 2명 초청 특강

첨단산업·과학기술 역량 강화…학생 등 300명 참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5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문가 포럼 방식의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 초청 강연자와 패널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메타버스'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0.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5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문가 포럼 방식의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 초청 강연자와 패널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메타버스'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함께 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전문가 포럼 방식의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걷는 상상대로, 미래혁신 상상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첨단산업 발전과 과학기술인재 육성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전에 도내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기관과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 등 도내 혁신기관의 연구인력과 대학교수, 학생, 일반인,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메타버스'에 대한 전문가들 강연, 패널 간 토론을 통해 경남의 미래 모빌리티와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 주제는 '미래 모빌리티 변화 트렌드'로,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 책임자로서 미래 트렌드 및 전략전문가로 활동 중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지훈 교수가 맡았다.

정 교슈는 자율주행기술로 완성된 모빌리티 혁명이 미래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와 그 속에서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강연 주제는 '버츄얼 휴먼의 성장 방향'으로, 국내 1호 버추얼 휴먼 '로지'를 탄생시킨 로커스 엑스의 백승엽 대표가 맡았다.

백 대표는 메타버스가 바꿀 우리의 미래와 그 중심에 있는 버츄얼 휴먼을 통한 새로운 산업 기회 포착에 대해 강의했다.

강연 이후에는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두 강연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와 메타버스 산업의 부상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강연을 경청한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산·학·연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경남도는 혁신기관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향후 전문가 초청강연을 정례화하여 도정과제 등 주력산업에 기반한 과학기술의 성장과 인재양성 방안을 도출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에게 양질의 과학문화 제공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발굴하여, 도민이 최신의 과학기술 트렌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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