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대학 최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뉴시스=천안]인증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2.10.05.(사진=호서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천안동남경찰서로부터 대학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

5일 호서대에 따르면 인증식은 호서대 김대현 총장, 강준모 행정부총장, 김연희 학생처장, 양진욱 사무처장과 천안동남경찰서 조재광 서장, 강용구 정보과장, 박해률 생활안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에서 진행됐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선정 기준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운영 체계 및 방범·안전시설 등 안전 분야 52개 항목을 분석·진단하고 현장 점검 평가 후 총점의 80%를 충족한 시설로, 이를 충족한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호서대 천안캠퍼스는 방범 시설 집중 관리, CCTV(171대) 사각지대 최소화, 출입 통제 시스템 설치, 취약 장소 순찰 등을 통해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근본적으로 차단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김대현 총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범죄 발생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하여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범죄 없는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며 "아울러 천안동남경찰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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