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미얀마은행, 현지 CSR 우수기업 선정

25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오른쪽)강금구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와 김창우 KB미얀마은행 법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미얀마 현지법인인 KB미얀마은행이 '2022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은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다. 한국기업의 미얀마 내 다양한 CSR 활동을 평가해 경제협력과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KB미얀마은행은 글로벌 나눔이라는 기치 아래 송출 근로자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 미래세대 육성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활동을 적극 이행하고 한국과 미얀마의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우 KB미얀마은행 법인장은 "해외에서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자립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향후 미얀마의 금융 소외계층에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등 미얀마 국민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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