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8일 3930명 확진…사망 4명 추가

창원 1498명, 김해 573명, 양산 459명, 진주 390명 등

지난주 총 2만658명 확진…일일 평균 2951.1명 기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9일 "지난 28일 도내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30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4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27일 확진자는 1260명, 사망자는 1명이었다.

28일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역감염 3928명, 해외입국 2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1498명(창원 716, 마산 499, 진해 283), 김해 573명, 양산 459명, 진주 390명, 거제 272명, 사천 130명, 밀양 108명, 하동 78명, 창녕 67명, 함안 61명, 통영 53명, 거창 46명, 고성 44명, 남해 41명, 합천 38명, 산청 28명, 함양 23명, 의령 21명이다.

추가 사망자 4명은 창원 거주 80대와 90대 여성, 양산 80대 여성 2명이다.

이로써 29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0만8305명(입원치료 64, 재택치료 1만6874, 퇴원 158만9772, 사망 1595)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59.3%,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3차 접종 65.0%, 4차 접종 15.1%, 동절기 추가접종 4.6%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주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8주차 총 확진자 수는 2만658명,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951.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인 47주차(13~19일) 확진자 1만8943명, 일일 평균 확진자 2706.1명 대비 각각 1715명, 245.0명이 증가한 수치다.

48주차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6560명(31.8%), 김해 3460명(16.7%), 양산 2848명(13.8%), 진주 2450명(11.9%), 거제 1146명(5.5%), 사천 962명(4.7%)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50대가 16.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0대 14.8%, 70대 이상 14.6%, 40대 14.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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