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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원성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공사 준공

등록 2022.11.30 1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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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개선 목표 4년 간 사업비 267억 투입

합류식 하수관 외 별도 관로 설치

충남 천안시 원성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공사 준공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천안천과 원성천 수질 개선을 위한 원성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30일 마쳤다.

천안시에 따르면 원성동(1단계)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빗물과 생활 하수를 분리하지 않고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됐던 기존의 합류식 하수관을 분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합류식 하수관 외 별도의 오수관로를 설치해 배수 설비를 정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267억(국비 148억, 시비 119억)이 투입됐다. 시는 4년여간 동안 오수관로 4.4㎞, 비굴착보수 6.7km를 신설·보수하고 배수설비 427가구를 설치했다.

시는 원성천과 천안천 수질 개선 외에도 악취 제거, 우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차단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수도정비계획에 따라 미정비된 하수관로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탁 하수시설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방류수역인 원성천과 천안천의 수질 개선 및 공중보건위생 향상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관내 하수관로사업 지속 추진과 더욱 많은 주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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