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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 아프리카TV 유소년야구 왕중왕전 우승

등록 2022.12.07 11:58:50수정 2022.12.07 1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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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유소년야구단 8대3으로 격파

[대전=뉴시스] 2022 아프리키TV 유소년야구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 서구 유소년 야구단.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022 아프리키TV 유소년야구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 서구 유소년 야구단.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서구 유소년야구단이 올해 유소년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2 아프리카TV 유소년야구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

7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한화이글스 출신 연경흠 감독이 이끄는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이 왕좌에 올랐다.

대전서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 4개 구장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흥 강호 경기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을 8대3으로 물리쳤다. 대회엔 올해 성적 기준으로 리그별 8강이  참가했다.

결승전은 아프리카TV 대표 BJ인 최군 캐스터와  SSG랜더스 타격코치인 이진영 코치, 아프리카TV 대표 야구 BJ인 서정민 코치의 더블 해설로 전국에 생중계 방영됐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서 대전서구는 8강전에서 LG트윈스 함창건을 배출한 올해 횡성군수배 우승팀인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과 1대1 무승부 끝에 행운의 추첨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전라도 지역 최강자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을 5대2로 격파하고 대망의 결승전에 오른 대전서구는 2회초 수비에서 더블 스틸과  3루수 실책으로 2득점을 허용했다.
[대전=뉴시스] 2022 아프리키TV 유소년야구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 서구 유소년 야구단.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022 아프리키TV 유소년야구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 서구 유소년 야구단. (사진=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바로 2회말 공격에서 대전서구는 상대의 송구 실책 등으로 2점을 추가하며 3대2로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중월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5점을 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방망이에 불이 붙은 대전서구는 3회말 공격 2사 만루에서 구본혁(한밭초5)의 싹쓸이 3타점 좌중간 2루타로 8대3으로 점수를 벌려 승기에 쐐기를 박았다. 

결승전 선발승과 결정적인 중월 투런 홈런을 작렬하며 투타에서 맹활약한 최영우(문정중1)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됐고, 결승전 3이닝 무실점 투구로 우승을 견인한 전민우(삼육초6)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연경흠 감독은 "한 해를 결산하는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해서 더욱 기쁘다"며 "그동안 잘 따라준 선수들과 학부모,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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