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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흐리고 약한 눈·비…영동·산지 맑고 건조

등록 2022.12.09 0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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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11일 오전부터 비 또는 눈

강원 영서 흐리고 약한 눈·비…영동·산지 맑고 건조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9일 오전 강원 영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반면 영동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 중·남부 지역에서는 오늘(9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 1㎝ 미만의 눈 또는 1㎜ 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영서 북부 지역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0.1㎝의 눈이 날리거나 0.1㎜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영하의 기온으로 내려가는 아침과 저녁에는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하게 돼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맑은 날씨를 보인 영동에서는 모레(11일)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영동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불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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