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선대 이어 '보험명예의전당' 올라

등록 2023.03.22 11:22: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선대 이어 '보험명예의전당' 올라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세계보험협회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역시 1996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는데, 이로써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로 부자(父子)가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은 보험 분야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다.

매년 세계보험협회(IIS·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 임원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겐 노벨상 수상자를 칭할 때 사용하는 '로리어트(Laureate)'라는 칭호가 주어지고 공적과 경영철학이 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보존된다.

조쉬 란다우 IIS 대표는 "신창재 대표이사는 변화혁신과 통찰적 리더십, 사람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 명예의 전당'의 정신을 구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