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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농촌 용수개발사업에 230억 투입

등록 2023.03.29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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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올해 생산 기반 정비사업 농촌 용수개발사업(원승지구)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230억여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촌 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 지역에 저수지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춘산리, 성북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항구적인 수자원을 확보·공급함으로써 천수답 및 가뭄 상습 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고, 급·배수 관리체계를 종합 구축해 적기에 안정적 용수 공급과 영농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본조사를 위한 예산이 반영돼 사업착수를 위한 준비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본 사업이 착공되면 지역 간 용수공급 불균형과 가뭄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전북도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대상지 선정과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신규사업으로 이미 선정된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일원 배수 개선사업 신규 대상지도 함께 선정되도록 기여한 바 있다.

안 의원은 "향후 본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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