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열차탈선 대비 비상 훈련 실시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현장 대응능력 향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판암차량기지에서 지진과 태풍 등 재난상황을 가정해 열차탈선 대비 비상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교통공사 제공) 2023.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판암차량기지에서 지진·태풍 등 재난으로 인한 열차탈선 사고에 대비해 불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훈련은 최근 세계각지에서 기상이변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갑작스런 재난상황으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발생을 가정해 현장 직원들의 실전 대응 방법과 현장지휘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재난발생과 열차탈선 사고에 대한 상황전파 후 열차복구를 위한 차량·신호·토목·전기·승무분야 직원들의 출동, 사고열차 견인, 손상된 궤도와 신호설비 복구, 전차선 정상화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양 사장은 "절대 안전이 최상의 고객서비스라는 사명으로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비상 대응 태세를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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