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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대비 건강도시락 업체 위생 점검한다

등록 2023.06.01 1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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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대비 건강도시락 업체 위생 점검한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 도시락 공급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초등돌봄교실 105개교에 도시락을 제조·공급하는 업체 3개를 점검할 예정이며, 방학 중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이틀간에 걸쳐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위생점검은 1차, 2차로 도시락을 공급하기 전 업체의 조리장 시설과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도시락 제공 후 업체의 식재료와 위생 상태, 배식과 보존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방학 중 중식 도시락 제공으로 지역 농식품 판로를 확대하고, 학부모 부담 경감과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를 해소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비롯한 전반적인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도시락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가 있는 질 좋은 도시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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