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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디지털 소외 없는 SW·AI 교육에 앞장서겠다"

등록 2020.07.03 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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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EF2020에서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이 온라인 축사와 함께 재단의 교육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2020.07.03

[서울=뉴시스] SEF2020에서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이 온라인 축사와 함께 재단의 교육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2020.07.03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3일까지 이틀간 '소프트웨어 에듀 페스트 2020'(SEF 2020: Software Edu Fest 20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SEF는 소프트웨어(SW) 전문가들과 교육자, 학습자가 함께 모여 SW 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결과 사전 참여 등록자수가 1만여명을 기록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디지털 소외 없이 SW와 인공지능(AI) 관련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네이버의 기술과 경험을 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학생 대상의 SW 교육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야 놀자’가 대표적인 예다. 재단과 네이버가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소프트웨어야 놀자’는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블록을 쌓듯이 프로그래밍 명령어를 조합해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엔트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청각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7월부터는 <Play with AI, Play with DATA>라는 주제 하에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 활용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층 새로워진 ‘소프트웨어야 놀자’ 사이트를 공개하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따라서 SW뿐만 아니라 AI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문·이과 구분 없이 높은 디지털 이해도를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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