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목)
서울 -3℃
산업
내수부진에 고용쇼크까지…경제지표 온통 빨간불
내수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12·3 계엄사태, 탄핵정국 여파가 겹치며 연말 소비위축이 각종 경제지표로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경제주체의 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양새여서 정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임소현기자2025.01.16 05:00:00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연말정산 시스템이 걸러준다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을 국세청에서 걸러준다.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시 공제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된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된다. 국세청은 대·내외 자료분석으로 2024년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 명단을 간소화 서비스로
용윤신기자2025.01.15 12:00:00
최 대행 "불확실성 속 민생고 확대 않게 역량 집중…고용 개선 최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이 커지지 않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안호균기자2025.01.15 11:19:21
계엄·탄핵정국에 고용지표 '흔들'…정부 "연말 소비위축 영향 상당"
12·3 계엄사태와 탄핵 정국 등 정치 혼란에 따른 연말 소비 위축이 고용지표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15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고용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일시적 둔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임소현기자2025.01.15 11:01:17
'고용 한파' 46개월만에 고꾸라진 취업자…年 16만명 반토막(종합2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46개월 만에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실업자도 17만명 넘게 늘면서 4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3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고용 한파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도 2020년(-21만8000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취업자 수 감소폭
임소현기자2025.01.15 10:20:51
'연말 고용 한파' 46개월 만에 고꾸라진 취업자 수…실업률 3년來 최고(종합)
지난해 마지막 달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46개월 만에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실업자도 17만명 넘게 늘면서 4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3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고용 한파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20년(-21만8000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취
임소현기자2025.01.15 09:09:01
청년 국유재산 대부료율 5→1% 인하…물납주식 재매입 쉬워진다
청년에 대한 국유재산 대부료가 인하되고 가업승계 상속인의 물납주식 재매입이 쉬워진다. 기획재정부는 15일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8월 14일 발표된 '2025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안)'과 '물납주식 매각 활성화 방안' 등 주요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용윤신기자2025.01.15 09:01:22
'연말 고용 한파' 46개월 만에 고꾸라진 취업자 수…실업률 3년來 최고(2보)
지난해 마지막 달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46개월 만에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실업자도 17만명 넘게 늘면서 4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3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고용 한파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20년(-21만8000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용률은 통계
임소현기자2025.01.15 08:34:57
[속보]작년 '쉬었음' 인구 246.7만명…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임소현기자2025.01.15 08:00:55
[속보]작년 일용근로자 12.2만명↓…2012년 이후 최대 감소
임소현기자2025.01.15 08:00:00
[속보]작년 12월 고용률 61.4%…2021년 2월 이후 첫 하락
[속보]작년 12월 취업자 5.2만명↓…46개월 만에 감소 전환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12월 취업자 46개월 만에 감소…작년 취업자 15.9만명↑(1보)
지난해 마지막 달 46개월 만에 처음으로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하면서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2020년(-21만8000명)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용률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857만6000명으로 1년
공공기관 신입 초봉 평균 3961만…기업은행 최고
공공기관의 올해 신입 평균 연봉은 3961만원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참여한 공공기관 중 139곳의 전일제 신입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전년 3964만원보다 3만원 감소했다. 기관별로 보면 중소기업은행(5466만원)은 지난해에 이어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
이인준기자2025.01.14 18:04:13
'공공기관 일자리를 한 눈에'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뉴시스Pic]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14일 개회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까지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규모와 채용일정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건강보험공단, 중소기업은행 등 143개 기관이 참여한다
류현주기자2025.01.14 14:55:01
기재차관 "공공기관 2.4만명 신규채용…고졸자 비율 높이기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공공기관들도 올해에 약 2만40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주요 지표상으로는 양호한 모습에도 청년층 등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용윤신기자2025.01.14 11:00:00
공공硏 연구원 주식 취득·겸직 가능해진다…창업의 길 '활짝'
공공연구기관 연구자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자의 주식 취득, 휴직·겸직 등이 명문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기술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포일은 관보 발행일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연구기관 연구자 등의 창업에 대한 정의 신설 ▲연구자
손차민기자2025.01.14 11:00:00
채용 플랫폼 '리멤버', 경력직 스카웃제안 800만건 돌파
채용 플랫폼 리멤버가 자사 플랫폼을 통한 경력직 스카웃 제안 수가 최근 8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검색하고 입사를 제안할 수 있는 '인재검색' 서비스를 출시한 지 5년 만이다. 리멤버 인재검색 서비스는 기업이 직무·직급·연차·업종·스킬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해당 조건에 맞는 인재에게 직접 입사를
권안나기자2025.01.10 10:34:14
최 대행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설 안전대책도 마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국민여러분께 충분한 휴식기간을 드리고 국내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국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1월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첫번째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위축될 우려가 있는 국
용윤신기자2025.01.09 10:30:00
상반기 정부 예산 358兆 쓴다…중점 사업은 70% 집행
정부가 상반기에 올해 예산의 67% 수준인 358조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이중 청년 일경험 일자리, 온누리상품권 등 민생밀접 예산 85조원은 '중점관리사업'으로 관리해 상반기 70% 이상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공급사업 등 공공기관 사업 38조원도 신속집행하는 등 재정의 경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한다. 신속집행 우수 지
많이 본 기사
1대한항공, '화학적 결합' 강조했지만…아시아나 임원 12명 잘랐다
2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일가, 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
3농진청장, 농업인실용교육 현장서 쌀 재배면적 조정 동참 당부
4유니클로, 정식제품 출시 전 구매하는 '예약판매' 서비스 도입
5"산리오 캐릭터즈부터 초경량까지" 우리아이 신학기 백팩, 뭐가 좋을까
6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부·국회 배달 플랫폼 규제 도입 적극 나서야"
7SK온·포드 합작사, 두번째 유상감자…"자본 재배치"
1문가영·최현욱 뽀뽀 사진 유출…바이럴 의혹
2최준용 "尹 무슨 죄"…15세연하 부인 대성통곡
3윤, 서울구치소서 밤 보낼듯…아침은 시리얼과 우유
4강원래, 엄청난 그림 실력 "예술이라 말하긴 부족함 많지만…"
5"이별 너무 힘들다"…전미라, 정든 이것 보내며 눈물 '펑펑'
6영화 같은 일 현실로…연인 연기하던 경찰관 부부됐다
7"통상 체포영장 따라"…윤 구속영장도 서부지법 청구할듯
기획특집
증시 V자형 반등
현대차 美 전기차 성과
트럼프노믹스 시즌2
기자수첩
애플의 조세회피 꼼수…한국이 봉인가
제주항공 참사, 유족 '2차 가해' 보도 여전…자제해야
피플
오은택 남구청장 "구 승격 50주년…성장동력 확보 주력"[신년인터뷰]
브브걸 "그럼에도 우리는 끄떡없다"
그래픽뉴스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3.22%…전월比 0.13%p↓
비상계엄 선포부터 윤 대통령 체포까지
쏠쏠정보
인터넷은행 ATM 무료라는데…어디서 돈 찾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