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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98% "취업준비 과정서 AI 활용"…최다 활용 분야는 자소서 초안 작성

등록 2026.07.03 09:23:50수정 2026.07.03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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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Z세대 취준생 1025명 조사

자소서 초안 작성 84%로 최다

AI 역량 준비 비율은 66% 그쳐

[서울=뉴시스] 3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취업준비생 1025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AI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진학사 캐치 제공) 2026.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취업준비생 1025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AI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진학사 캐치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Z세대 구직자 대부분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I 관련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거나 유료 도구를 활용하는 비율은 실제 활용률에 비해 낮은 수준에 그쳤다.

3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취업준비생 1025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AI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에 불과했다.

AI 도구 활용 방식은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이 가장 많았다.

복수응답 기준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이 84%로 가장 높았고, '면접 예상 질문 생성'이 67%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기업·직무 정보 탐색' 48%, '포트폴리오 피드백' 27%, '직무 관련 학습' 19% 순으로 조사됐다.

AI가 서류 작성과 면접 준비를 넘어 기업 탐색, 포트폴리오 관리, 직무 학습 등 취업 준비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반면 AI 역량을 쌓는 비율은 AI 도구 활용률에 미치지 못했다.

AI 관련 경험을 쌓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6%였고, 34%는 관련 경험을 쌓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AI 관련 경험을 쌓는 방식도 자기주도 학습에 집중됐다.

AI 관련 경험을 쌓고 있는 응답자 가운데 '독학'으로 준비한다는 답변이 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학교 전공 수업' 23%, '관련 자격증 취득' 22%, '외부 직무 교육' 18%, '대외활동' 11% 순이었다.

AI 도구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직자도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유료 구독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2%, 유료 구독을 한다는 응답은 48%였다.

유료 구독자의 월간 사용 비용은 '3만원 미만'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만~5만원' 33%, '5만~10만원' 7%, '10만~15만원' 2%, '15만원 이상' 2%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AI는 이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선택이 아닌 기본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기업 역시 AI 활용이 보편화된 환경을 고려해 지원자의 실제 직무 이해도와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채용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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