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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토지수용법' 이유로 남아공 지원 중단 엄포…머스크 가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공이 새 토지수용법을 통해 "대대적인" 인권 위반을 저지르고 있다며 모든 남아공 재정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트루스 소셜 플랫폼에 "남아공이 땅을 몰수하고 또 일부 계층을 아주 나쁘게 대우하고 있다"면서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김재영기자2025.02.03 20:52:21
시리아, 튀르키예 지원군과 쿠르드군 충돌 만비지에서 15명 사망
튀르키예 지원 무장대와 쿠르드족 세력이 다투고 있는 시리아 서북부에서 3일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한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인들이 말했다. 만비지 시 외곽에 있던 차량 한 대가 농업 노동자들을 태우고 있던 차량 옆에서 폭발해 여성 14명과 남성 1명이 죽었다고 현지 민방위 조직이 보고했다. 부상자도 15명에 이르렀고 이 중 상당수가
김재영기자2025.02.03 19:43:45
오세훈, 주한이스라엘 대사 면담…"첨단산업·안보 협력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Rafael Harpaz) 주한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양국 주요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주아제르바이잔·주필리핀 대사, 이스라엘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 등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다. 오 시장은 "우호협정 도시인
이재은기자2025.02.03 17:08:36
트럼프 "美, 파나마 운하 못 되찾으면 매우 강력한 일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를 재차 거론하며 '강력 조치'를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나마 운하와 관련해 "그들이 한 일은 끔찍하다. 그들은 합의를 어겼다"라며 "우리는 이를 되찾아야 하며, 아니면 엄청나게 강력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
김난영기자2025.02.03 12:06:46
헤즈볼라, 지난 해 피살 지도자 나스랄라 장례식 2월 23일로 발표
나임 카셈 헤즈볼라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지난 해 이스라엘군에게 살해 당한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의 공개 장례식을 2월 23일에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역시 이스라엘에 사살된 하심 사피에딘의 장례도 함께 거행될 예정이라고 그는 밝혔다. 1992년부터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던 나스랄라는 지난
차미례기자2025.02.03 11:08:14
요르단- 슬로베니아 총리회담, 가자 정전 준수 시리아 재건 등 논의
요르단 총리와 요르단 수도 암만을 방문한 슬로베니아 외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의 정전 협정을 확고히 준수하고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시급한 구호품 전달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요르단 외무부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총리 겸 외무장관과 슬로베니아의 타냐 파욘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두 나
차미례기자2025.02.03 10:41:47
레바논 남부주민 수천 명, 철수 안하는 이스라엘군에 항의 시위
레바논 남부의 주민들이 일요일인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점령에 대한 대대적인 항의 시위를 하면서 이스라엘 주둔군이 남아있는 도시와 마을 외곽을 향해 행진을 했다고 레바논 국영 NNA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시위대는 국경 마을 8 곳에 집결했다. 아이타룬, 블리다, 마이스 엘 자발, 훌라, 마르카바, 아다이세, 카프르 킬라,&
차미례기자2025.02.03 07:51:20
하마스,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위기 경고.. 국제사회 긴급 대응 요청
하마스는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이 곳이 240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목숨이 위협받는 초유의 인도주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경고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공습과 파괴가 계속되면서 가장 기본적인 자원도 고갈되었고 주민들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들게 되었다며 국제사회의 긴급 행동을 촉구했다. 하
차미례기자2025.02.03 07:15:37
시리아 임시 대통령 사우디로 첫 해외 순방…빈 살만 왕세자와 회동(종합)
시리아 과도정부의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로 첫 해외 순방에 나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났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우디 측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아사드 하산 알시바니 외무장관과 함께 이날 리야드에 도착한 알샤라 대통령은 공항에서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사우디 국영 T
권성근기자2025.02.03 04:30:16
요르단 국왕 11일 미국 백악관서 트럼프와 회담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일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르단 왕실은 성명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이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며 "오는 11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권성근기자2025.02.03 0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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