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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올해만 2230억 금융사고…해외법인서 절반 발생
은행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연신 구호처럼 외치고 있지만 금융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사고가 지속되는 와중에 이제는 해외에 진출한 현지법인들까지 사고가 빈번해져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올해 들어 공시한 10억원 이상 금융사고는 22건으로 집계됐
이정필기자2025.11.08 13:00:00
"비트코인 너 마저"…2억원의 꿈 멀어지나[코인, 기로에 서다①]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라는 심리적 지지선마저 내주며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수익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변동성은 높지만 수익률은 낮아 투자 매력도가 급감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38% 떨어진 1억52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김진아2기자2025.11.08 10:00:00
출렁이는 삼성전자 '15만전자' 갈까
사상 처음 11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9만원대로 내려오면서 '10만전자' 고지에 다시 올라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돼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7만원까지 등장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1300원
강수윤기자2025.11.08 09:00:00
삼성, 미국에서 신용카드 출시 협상중-WSJ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출시하기 위해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과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WSJ는 바클레이스는 대출 확대를, 삼성은 애플이 금융상품을 통해 이룬 성공을 모방해 더 깊은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미국 소비자의 일상 금융생활에서 더 큰 역
강영진기자2025.11.08 08:15:48
카드고릴라 "글로벌 카드브랜드 JCB·유니온페이 상승세"…1위는?
카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카드 브랜드에 '비자'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일본과 중국 여행객 증가로 JCB와 유니온페이 등이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5 글로벌 카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발표한 결과, 비자가 35.7%(1598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권안나기자2025.11.08 08:00:00
KB국민은행, 'DC형 퇴직연금' 가입 특별 이벤트
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 이전(계약이전·실물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 이전 고객은 계약이전·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00만원 이상 이전 시 1만원권, 5000만원 이상은
조현아기자2025.11.08 05:00:00
하나은행 "하나원큐 앱서 '병역판정검사' 신청하세요"
하나은행은 정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된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는 군 입대를 앞둔 병역의무 대상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을 통해 간편하게 병역판정검사 일정·희망지역 등을 신청할
조현아기자2025.11.08 04:00:00
코스피, 대형주 차익 실현에 4000선 아래로 밀려나 [뉴시스Pic]
AI(인공지능) 거품 논란에 외국인 '팔자'가 더해지고, 연이은 상승에 따른 랠리 피로감까지 겹치면서 코스피가 10거래일 만에 4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의 증시 이탈과 대미 투자에 대한 불안이 맞물리며 원·달러는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1460원대를 위협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72.69(1.8
최진석기자2025.11.07 16:40:26
구윤철 "외환보유액 충분…배당 분리과세, 가장 합리적 방안으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최근 외환시장 불안 우려와 관련해 "현재 외환보유액이 약 4200억 달러 수준으로, 광범위한 외부 충격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같이 답했다. 구 부총리는 "단기 외채 비율이 낮고 해와자
임하은기자2025.11.07 16:36:59
"첫 결제 50%할인"…카카오페이, 연말 해외 결제 이벤트
카카오페이가 연말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해외 오프라인 결제 고객을 위한 풍성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해외결제를 처음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쿠폰을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처음 결제할 때 다른 절차 없이 즉시
권안나기자2025.11.07 16:09:14
코스피, 1.81% 내린 3950선 마감…외인·기관 '팔자'
코스피가 2% 가까이 하락하며 3950선까지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부진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 급등에 외국인이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에 힘이 빠졌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달 24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4000선 밑으로 내려
김경택기자2025.11.07 15:51:10
방재시험연구원, '기후재난위기 대응' 인력양성 과정 개설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경기도 여주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기후재난위기 대응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근 이상기후와 대형 재난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위기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및 피해 저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침수, 산불, 폭염 등 지역사회 기
권안나기자2025.11.07 15:50:40
하나은행,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 활성화 협약
하나은행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활용해 고객 자산 특성에 최적화된 신탁 설계로 기부자의 뜻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하나은행의 신탁 플랫폼을 활용해 유산 기부 참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조현아기자2025.11.07 15:44:12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 창단 30주년 경기 진행…이벤트 풍성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이 다음날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창단 30주년 기념경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Time to rally, 30년의 열정을 다시 뛰다' 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창단 30주년 기념 경기에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와 많은 선물이 준비돼 있다. 우선 모든 티켓
권안나기자2025.11.07 15:40:06
업비트 대학생 팀 서포터즈 '업투' 4기 모집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대학생 대상 서포터즈 프로그램 '업투(UpTo)' 4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4기는 개인이 아닌 3~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총 10팀, 30여 명 내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소속 대학 상관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업투 4기는 ‘Team UP for the N
이지영2기자2025.11.07 15:36:09
코스피 3953.76(▼1.81%), 코스닥 876.81(▼2.38%), 원·달러 환율 1456.9원(▲9.2원) 마감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4026.45)보다 72.69포인트(1.81%) 내린 3953.76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8.17)보다 21.36포인트(2.38%) 하락한 876.8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7.7원)보다 9.2원 오른 1456.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김경택기자2025.11.07 15:33:32
[속보]코스피, 1.81% 내린 3953.76 마감…4000선 아래로
코스피, 1.81% 내린 3953.76 마감…4000선 아래로
김경택기자2025.11.07 15:31:39
"최악은 피했다"…두나무 352억 과태료 받아들일까(종합)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두나무(업비트)에 352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과태료가 예상보다 적다며 FIU의 결정을 두나무가 받아들일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두나무 측은 즉각 반발했던 인적 제재 때와는 달리 법적 소송 가능성을 공식적으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FIU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최홍기자2025.11.07 15:11:43
우리은행, 수출입 중소기업 외화예금 출시…환율우대·수수료 면제
우리은행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와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와 수입화물선취보
이정필기자2025.11.07 14:52:45
서울 중구, 우리은행과 '임산부 프리패스' 협약…우선창구 만든다
서울 중구가 지난 5일 우리은행과 손잡고 '임산부 올 프리패스' 사업의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 내 우리은행 21개 영업점이 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임산부가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돕는 패스트트랙 제도다. 지난 8월부터 중
이재은기자2025.11.07 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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