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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3.6%·민주당 37.0%…조국당은 14.2%[리얼미터]
4·10 총선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모두 30%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았고, 양당의 차이는 3.4%포인트(p)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2일(4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
이승재기자2024.04.15 08:00:00
[22대 국회 정치신인]④민주 황정아 "예산 5% 이상 R&D투입 국가예산 목표제 발의"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4·10 총선 대전 유성을에서 당선된 22대 국회의 대표적인 과학기술계 인사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 여성과학자로서 1999년 방영됐던 인기드라마 '카이스트'의 모델이자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로 알려졌다. 황 당선인이 지난 1월8일 인재 6호로 민주당에 영입된 후 일성으로 윤석열 정부의 R&
신재현기자2024.04.15 06:00:00
[22대 국회 정치신인]③여 김용태 "대통령실, 여당 공간 인정해줬으면"
통상 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젊은 당선인에게 관심이 쏠린다. 기성세대와는 다른 관점과 태도로 국회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여당 내부에서는 1990년생인 김용태 당선자(경기 포천·가평)를 비롯해 '30대 젊은 피'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기류가 읽힌다. 그간 김 당선자는 용산 대통령실과 당을 향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은 합리적
이승재기자2024.04.15 05:00:00
조국혁신당 당선인 12명, 오늘 문재인 만난다
조국혁신당이 15일 4·10 총선 후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들은 1박2일간 워크숍을 통해 교섭단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인 비례대표 12명은 이날부터 내일(16일)까지 이틀 간 첫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신재현기자2024.04.15 05:00:00
조국 "총선서 재외국민 압도적 지지…높은 국격 위해 노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이번 총선은 날로 추락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격을 되살리기 위한 재외국민들의 눈물과 땀이 서린 노력이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재외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저희 조국혁신당을 포함해 야당들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신재현기자2024.04.14 14:02:34
중진 간담회·당선인 총회 놓고 여 '의견분분'…간담회 불참 의원도
윤재옥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총선 참패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진 간담회를 열겠다고 했지만, 22대 총선 당선인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온다. 중진 몇만 모여 당의 방향을 결정짓기보다는 '험지'에서 생환한 당선인 등을 포함해 당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이 먼저라는 이유에서다. 1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15일 예정된 4선 이상 총선 당
이승재기자2024.04.14 12:08:38
여 내부 동조에 민주당 ‘채상병 특검’ 처리 속도전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내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특검법을 매듭짓자며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정권심판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 내부의 동조에 특검법을 밀어붙이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1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오는 5월2일 본회의를 열고 당일 채상병 특
신재현기자2024.04.14 11:54:16
민주당 대전 전 구청장 3명 모두 국회행…기대반, 우려반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출신 전직 대전시 기초단체장 3명이 모두 당선된데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풀뿌리 민주주의 경험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입법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 반면 구청장직이 국회입성의 디딤돌로 활용되는 선례를 만들었고 세대교체도 둔감해질 것이란 우려도 있다. 14일 중앙선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조명휘기자2024.04.14 10:40:00
조국 "제3당 대표 중 1명으로 윤 회동 희망…단호하게 할 말 있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22대 국회 제3당 중 대표 중 1명으로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회동 자리에서
임종명기자2024.04.14 09:52:11
[22대 국회 정치신인]②민주 김동아 "윤석열 정부 찌르는 창이 되겠다"
4·10 총선 서울 서대문갑에서 당선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번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대장동 변호사' 중 한 명이다. 2021년 민주당에 입당한 김 당선인은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법률 대응을 맡아 일찌감치 원외 인사로 주목을 받았다. 김 변호사와 함께 이 대표의 재판을 맡은 변호사 4명이 일제히 금
강주희기자2024.04.14 09:00:00
'여소야대' 이끌 여 원내대표 후보군…추경호 이철규 송석준 김도읍 거론
4·10 총선 결과,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제22대 국회에서도 여야간 의석차가 큰 '여소야대 국회'가 이어진다. 이같은 국면에서 각종 현안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차기 원내대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3선 송석준, 추경호, 이철규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영남권 당선인 중에 선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의
신항섭기자2024.04.14 05:00:00
홍준표 "우리에게 지옥 맛보게 한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위원장 됐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 대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야 우리 당에 들어와 정권교체도 해주고 지방선거도 대승하게 해 주었지만, 도대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해준 한동훈이 무슨 염치로 이 당 비대위원장이 된다는 건가"라고 전했
최서진기자2024.04.13 21:51:53
성균관장 만난 김준혁, '이황 성관계 지존' 주장 사과…"누 끼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올해 총선 기간 동안 자신의 저서에 기술된 퇴계 이황의 사생활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성균관에 공식 사과했다. 김 당선인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낮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해 성균관과 유림 어른들께 누를 끼치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박종대기자2024.04.13 14:20:28
이준석 "전당대회 출마 안해…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수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저는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개혁신당 당원과 주요 당직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번 선거에서 출마를 통해 당에 기여한 당원들의 용기와 성과는 우리 당의 역사가 흘러가는 동안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최서진기자2024.04.13 14:17:22
이상민 등 당적 바꾼 대전 지역 정치인들, 재기 가능할까
제22대 총선 정국에서 공천갈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대전지역 정치인들의 재기 여부가 관심이다. 1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비이재명계로 사당화를 비판하며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서 6선에 도전한 이상민(66) 의원은 정치신인 황정아(47) 후보에 완패했다. 이 의원은 37.19%를 득표하는데 그쳐 59.
조명휘기자2024.04.13 12:58:50
기시다 "韓, 중요 파트너이자 소중한 이웃"…총선 언급은 피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결과 관련 질문에 언급을 자제하며, 한국은 중요 파트너이자 소중한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12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리 방문 중 한국 총선 결과 관련 취재진 질문에 "한국과 외교는 정상뿐만 아니라 모든 수준에서 소통을
이혜원2기자2024.04.13 12:36:28
천하람, 이준석 '대선 3년' 발언에 "대통령 탄핵보다 임기 단축 시사"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준석 대표가 '다음 대선 3년 남은 거 확실합니까'라고 발언한 데 대해 "대통령 탄핵보다는 대통령 임기 단축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천 당선인은 13일 저녁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탄핵은 헌법에 있는 절차로 우리가 언급 못할 바는 없다고 생각한다&q
김지은기자2024.04.13 11:53:23
조국당 홈피에 '신장식 불륜 의혹' 게시글 올라왔다 삭제
22대 총선서 당선된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인이 20여년 전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불륜 신장식과 입틀막 조국'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 자신을 민주노동당 여성 간부의 전 남편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2003년 결혼해 신혼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김지은기자2024.04.13 10:43:15
한동훈 "내가 부족…국민의 사랑 더 받을 길 찾길 희망"
4·10 총선 패배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한 한동훈 전 위원장은 13일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직자·보좌진들에게 보낸 메시지에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 노고가 크셨다는 걸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
최서진기자2024.04.13 10:29:29
홍준표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재현하지 말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은 13일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 가보지 않았나"라며 "더 이상 그 때 상황 재현하지 말자"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108석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놓은 것"이라며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라고 강조했
최서진기자2024.04.13 0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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