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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재력 과시하더니…1억2500만원 빌리고 잠적한 사돈
짝퉁 명품 가방 판매 사업을 하던 시댁에 거액을 빌려준 끝에 사기 혐의로 고소까지 하게 된 며느리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JTBC '사건반장'은 연애 9개월 만에 결혼한 30대 여성 A씨가 시댁의 반복적인 금전 요구와 허위 재력 과시에 시달리다 결국 시부모를 고소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남편은 결혼 전 "부모님과 누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02:50:00
주소 하나 때문에…119 도움 요청 실패한 70대 홀로 숨져
암 완치 판정을 받고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119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숨진 사건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두통을 호소하며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고 사망해 부패된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A씨는 119 상황실에 집 주소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4 02:30:00
"AI·로봇이 경제 구조 바꾼다"…머스크, 화폐 축소 가능성 언급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확산이 기존 경제 질서를 근본적으로 흔들 것이라며, 먼 미래에는 '돈'의 개념이 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2일(현지 시간) 인도의 기업가 니킬 카마스가 공개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시간이 충분히 지나면 화폐라는 발상이 지금만큼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02:30:00
뉴욕 맥도날드에 10대 출입 금지…이유는?
뉴욕 퀸스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특정 시간대에 10대 청소년들의 출입을 막고자 출입문을 감시하는 '맥바운서'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포레스트 힐스의 맥도날드에서는 학교가 끝나는 시간인 오후 2시~4시 사이에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했다. 이 시간 동안 학생들은 온라
미국 대학 판도 변화…"AI 뜨고 컴퓨터공학 주춤"
미국 대학에서 인공지능(AI) 전공이 가장 인기 있는 새 학문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AI의 확산과 엔비디아 등 AI 기업들의 폭발적 성장세가 이어지자, 대학들이 앞다투어 AI 전공과 관련 학과를 신설하며 학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남플로리다대학교(
김혜경기자2025.12.04 02:09:00
"스팸·피싱전화 쏟아진다"…쿠팡 사태 후 불안한 일상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 스팸 메시지와 국제 전화가 대량으로 쏟아지면서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최근 스팸 메시지와 국제 전화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국가 기관을 사칭해 도움을 준다거나, 유튜브 채널을 홍보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4 02:00:00
美 11월 민간고용 예상 밖 3만2000개↓…금리인하 기대↑(종합)
미국의 지난달 민간 고용이 예상치 못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개월 중 세 번째 감소로, 광범위한 고용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CNBC 등에 따르면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3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11월 민간 고용이 3만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봄 이후 최대 감소
신정원기자2025.12.04 01:54:11
"앙앙거리는 신음소리 그만"…이웃 BJ 소음에 입주민 '분통'
주택에서 성인방송을 하며 소음을 유발하는 BJ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입주민의 호소문이 연일 화제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아파트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BJ 성인방송 하시는 분들 앙앙거리는 리액션 소리 정말 지겹다"며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 그런 소리가 역겹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4 01:40:00
美 11월 민간고용 예상 밖 3만2000개↓…고용 둔화 지속
미국의 지난달 민간 고용이 예상치 못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개월 중 세 번째 감소로, 광범위한 고용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CNBC 등에 따르면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3일(현지 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11월 민간 고용이 3만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이후 2년 8
신정원기자2025.12.04 01:19:31
홍명보 감독, 조추첨 위해 美 도착…"월드컵 본격 시작"(종합)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하기 위해 3일(현지 시간) 미국에 입성, "본격적으로 조추첨 (결과) 나온 다음부터 이제 월드컵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날 오전 미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소감을 묻는 특파원들에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이윤희기자2025.12.04 01:17:43
"난 개고기가 제일 맛있어"…애견인 직원 앞 상사의 상습 막말
반려견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직장 상사가 선 넘는 발언을 일삼아 고민이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올라왔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반려견을 정말 자식처럼 사랑하는 제 앞에서 개 얘기만 나오면 부정적인 직장 상사'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글쓴이 A씨는 "직장에 입사하고 얼마 안 돼서 반려견을 애지중지 키우는 것을 별로 안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4 01:10:00
中 스낵 회사, 직원 이름을 '쥐'로…고객은 '주인님' 논란
중국의 한 유명 간식 브랜드가 직원들에게 성을 '쥐'로 바꾸게 하고 고객을 '주인'이라고 부르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한 중국 본토 누리꾼이 '삼지송서(Three Squirrels)에 입사하면 본명을 잃는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회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01:10:00
"무거운 돌이 심장 누르는듯"…기온 뚝 '이 질환' 주의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에 부담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가슴 통증이 20~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해당 부위의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막힌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장기능 회복이
류난영기자2025.12.04 01:01:00
홍명보 감독, 조추첨 위해 워싱턴 입성…"월드컵 본격 시작"
이윤희기자2025.12.04 00:56:29
'주민 안전'보다 '곰돌이 푸'가 먼저?…英 시민 4천명 시위, 왜
영국의 한 마을이 난민 수용을 앞두고 캐릭터 행사 예산을 편성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30일 영국 남동부 크로버러에 위치한 군 훈련 캠프 앞에는 4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행진 시위를 벌였다. 이 캠프는 영국 내무부가 난민 남성 600명을 수용하기 위해 임시 이민자 시설로 지정한 곳이다.
김혜경기자2025.12.04 00:30:00
美, '한국산 車관세 15% 11월1일자 소급 인하' 관보 게재
미국 정부는 3일(현지 시간)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관한 관세 조정 조치를 연방관보에 사전 공지했다. 정식 게재는 4일 이뤄질 예정이다. 미 상무부 국제무역청과 미 무역대표부(USTR)가 이날 연방관보에 공지한 문서는 지난달 13일 체결된 '한미 전략적 무역·투자 협정' 이행을 위한 미국 관세율표(HTSUS) 개정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은
신정원기자2025.12.04 00:22:38
출산율 낮다고…중국, 콘돔에 세금 부과
중국이 급감하는 출산율에 대응하기 위해 약 30년 만에 콘돔과 피임약 등 피임용품에 세금을 부과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3일(현지 시간) 타이베이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최근 부가가치세법을 개정해 그동안 면세였던 피임용품에 대해 내년 1월부터 13%의 부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1993년 '한 가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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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기자2025.12.04 00:00:00
규현, 전 매니저 만행 고백…"도벽·무면허·역주행까지"
가수 규현이 전 매니저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에서는 규현이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 당시 만나 매니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남산 터미널 같은데 지나면 거기 3인 이상인지 확인하는 게 있지 않냐. 근데 쓱 가려고 했다. 매니저랑 옆에 멤버 둘밖에 없었는데 쓱 가려
강주희기자2025.12.04 00:00:00
선우용여, 딸 최연제 희생에 울컥 "200억 땅 재판비 내줘"
배우 선우용여가 남편의 땅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81세 선우용여가 40년 젊어진 전문가들의 미친 스타일링 비법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며 "아들이 '엄마, 책에 우리 땅 뺏긴 이야기 안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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