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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조정' 내년 의대 모집인원, 5월말 발표…절차 더뎌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대학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수정 사항을 예년보다 늦은 다음 달 초중순까지 제출해도 배려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확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다음 달 말 수시 모집요강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교협 입학기획팀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에 &
김정현기자2024.04.24 10:46:07
올해 고3 이과생 비율은 줄고 문과생은↑…"이례적 상황"
올해 대입을 치르는 고3 이과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문과생 비율은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종로학원이 지난달 28일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과학탐구 영역 응시 비율이 44.9%로 지난해(47.2%)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고3 사회탐구 영역 응시 비율은 55.1%로 지난해(5
성소의기자2024.04.21 08:00:00
"의대 1천명 늘면 합격점수 2.4점↓"…증원 규모 따라 셈법 복잡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증원분 2000명을 대학이 최대 50%까지 줄여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입 수험생 불안 요소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입시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대학별 의대 모집인원 감축 결과값에 따라 합격선 하락 범위도 달라질 수 있고 고2의 경우 의정갈등의 여파에 따라 선발 규모가 또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김정현기자2024.04.19 20:02:10
정부, '의대 증원 2천명' 학칙은 그대로…선발 인원만 자율 감축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들이 증원 받은 의대 정원에 대한 '자율 조정 선발'을 가능하도록 허용하면서 전체 의대 모집인원은 4058~5058명 사이에서 다시 정해질 예정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학칙에 우선 배분 받은 정원을 반영하고 이 중 일부 모집인원을 줄여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이달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
김정현기자2024.04.19 17:41:09
이주호 "부총리로서 학부모에 송구…입시 불안 줄일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하고 그간 의정 갈등으로 입시 불안을 야기한 점에 대해 19일 사과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가진 뒤 "입시 혼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어 왔다"며 이같이
김정현기자2024.04.19 16:21:26
'의대 증원 조정' 건의한 국립대 총장 "입시 파행은 막아야"[인터뷰]
2025학년도에 2000명이 증원된 의대 정원 중 일부를 감축해 선발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 국립대 총장이 "입시에 문제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다"며 의정 양측에 조속한 대화를 촉구했다. 의료계 일각에서 총장들도 반기를 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걸 두고 갈등은 접어두고 내년도 입시와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멈춘 강의를 정상화하자고 호소
김정현기자2024.04.19 12:35:51
이주호 "정원 12% 감축, 교대 발전하는 좋은 계기 될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교육대학(교대) 총장들을 만나 2025학년도 입학정원 감축을 두고 "교대의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전국 교대와 초등교육과 운영 대학 총장들과 '제22차 함께 차담회'를 갖고 "2025학년도
김정현기자2024.04.18 16:55:13
간호대도 1000명 증원…"자연계열 수험생에 새로운 입시변수"
내년 의대 증원과 함께 간호학과 모집정원 1000명 확대도 자연계열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적용되기 전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1만806명이다. 이 중 지방권 대학이 8882명으로 전체의 82.2%를 차지한다.
성소의기자2024.04.18 12:35:53
고3만 치른 3월 학평, 영어 1등급 8% 나와…학원가 '아주 쉬웠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 채점 결과, 영어가 쉽게 출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이번 학평 점수를 토대로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하지만, 의대를 비롯한 대학들의 모집정원이 확정되지 않은 탓에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3월 학평 채점 결과를 보면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한
성소의기자2024.04.18 05:30:00
"지방 교대, 의대처럼 '지역인재' 확대…합격선·경쟁률 낮아"
비수도권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10곳이 의과대학처럼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높여 전체 모집인원 40%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들 대학이 초등교사 '임용대란'과 학생 수 감소로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지만 지역인재 전형의 합격선과 경쟁률은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교대 8개교와 한국교원대
김정현기자2024.04.14 08:00:00
'교권침해·임용축소' 결국 정원 칼 댄 교대…'국립대 흡수' 위기론까지
학령인구 감소와 초등교사 신규 채용 규모의 감소를 못 견딘 교육대학(교대)들이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지만 수험생 모집 등 전망에 있어서는 회의적인 관측이 나온다. 교대 구성원들 사이에선 별다른 자구책이 없으면 인근 국립대에 흡수 통폐합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교원양성기관이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 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배려
김정현기자2024.04.12 07:00:00
'임용대란' 위기에…교대 내년 입학정원, 13년 만에 457명 줄인다
정부가 내년 교육대학과 국립 초등교육과 입학정원을 13년 만에 12% 줄인다. 사립인 이화여대는 대학 자율에 맡긴다. 교육부는 교대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12곳의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12%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라 이화여대 초등교육과(39명)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김정현기자2024.04.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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