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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 영어 독해지문 난이도, 고교 학습수준 최고 5년 뛰어넘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독해지문의 최고 난이도가 현재 고등학교 학습 수준을 5년 가량 뛰어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공동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 영어 독해지문의 최고 난이도는 미국 13.38학년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능 시험 범위인 영어Ⅱ 교과서 4종의 최고
용윤신기자2025.12.11 10:20:00
수능 '불영어', 자연계열 직격탄…SKY 평균 '2.6등급'으로 급락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며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특히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측됐다. 11일 종로학원이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직후 실시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해 SKY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자연계열 지원자의 평균 영어 등급은 2.6등급으로 지난해(1.7등급)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올해 SKY 대학 인문
정예빈기자2025.12.11 09:16:02
위기의 수능…출제기관 수장 '난이도' 사퇴에 폐지 제안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에 폐지론까지 불거지면서 현행 수능 체제에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단 수능의 수명이 다해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중론이 모아지고 있지만 개편 방향과 폐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견이 나오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정예빈기자2025.12.11 06:00:00
'수능 영어 쇼크' 원장 관둔 평가원…이번엔 임용고시 오류에 소송 위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실패의 책임을 지고 오승걸 원장이 사퇴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번에는 중등임용고시 문제 오류로 소송 위기에 몰렸다. 10일 교육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중등임용고시 수학 문제 오류에 대한 소송이 임박했다. 김정선 법무법인 일원 변호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26
구무서기자2025.12.10 16:25:42
입시업계 "올해도 '사탐런' 효과 뚜렷…내년에도 지속될 것"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공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사탐런' 현상의 효과가 뚜렷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자사 풀서비스 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백분위 합이 231점(평균 백분위 77점·3등급) 이상인 수험생 중 탐구 영역 응시 조합은 사회
구무서기자2025.12.10 16:23:32
서울교육청 "내신·수능 절대평가→수능 폐지" 정식 제안(종합)
서울시교육청이 내신·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수능 폐지를 제안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성장을 더 이상 낡은 대학입시 제도가 가로막지 않아야 한다"며 '미래형 대입 제도'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입 제도 개편은 학령인구 급감에 대응하고, 학교 교육 정상화와 경쟁 완화를
정예빈기자2025.12.10 13:10:50
'수능의 저주?' 평가원장 9번째 낙마…난이도 실패로는 처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수능 이후 또다시 낙마했다. 연임을 포함해 역대 13명의 평가원장 중 9번째 사례이자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사유로는 최초다. 10일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26학년도 수능 출제와 관련해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수능 복수 정답이나 정답없음과 같은 출제 오류
구무서기자2025.12.10 10:38:12
수능 영어 3.11 쇼크에…오승걸 교육과정평가원장 결국 사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지 27일만에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으로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사퇴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오 원장은 2026학년도 수능 출제와 관련해 영어 영역의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무거운
구무서기자2025.12.10 10:05:01
[속보]수능 영어 후폭풍…오승걸 교육과정평가원장 사임
구무서기자2025.12.10 10:01:18
'3.11%' 수능 영어 쇼크…"오승걸 평가원장, 사죄하고 물러나라"
절대평가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3.11%에 그치자, 교육 시민단체가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한 것은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였는데 고난도 문제를 낸 것은 이해할 수
정예빈기자2025.12.09 09:16:10
서울 신원중, 중학교 첫 서울형 작은학교 선정
서울 신원중학교가 중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서울형 작은학교에 선정돼 강사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일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에 전교생 24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전교생 30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2025년 소규모 학교는 총 185개교다. 2021년
구무서기자2025.12.09 06:00:00
수능 영어 '3·11 쇼크'…교육부 "이달 중으로 평가원 조사"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난이도와 관련해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조사를 이달부터 진행한다. 난이도 조절을 실패한 영어 영역에 대한 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8일 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12월 중으로 (평가원을) 조사 예정"이라며 "현재 조사계획 수립
용윤신기자2025.12.08 15:43:04
성균관대, 전국 4개 도시서 '2026 정시 입시설명회' 개최
성균관대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수원, 대구, 부산 전국 4개 도시에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성균관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와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균관대는 설명회를 통해 ▲2026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안내 ▲전년도 입시 결과 공개 ▲수능
전수현 인턴기자2025.12.08 14: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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