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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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외국인 카지노 '감금·강도' 범죄 기승에 경찰 "구속수사 원칙"
제주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내 불법 사채가 성행하면서 감금, 강도 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1일 제주도청, 카지노업 관광협회, 도내 8개 카지노 업체 관계자 등과 외국인 범죄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최근 외국인들의 카지노 도박 빚 등으로 촉발된 강도·감금 등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오영재기자2023.12.03 15:38:01
[르포]자승스님 법구 화장에 신도들 "소신공양 쉬운 선택 아냐"
'지혜와 광명의 빛으로 돌아오소서.'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 발생한 화재로 입적한 자승스님(69) 다비식(불교식 장례)이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화성 용주사에서 거행됐다. 3일 조계종은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영결식을 봉행한 뒤 용주사로 이동, 다비식을 진행했다. 용주사는 자승스님 재적본사다. 자
양효원기자2023.12.03 15:20:02
대낮에 길거리서 흉기 휘둘러 70대 숨지게 한 20대 체포
대낮에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길거리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김도현기자2023.12.03 13:44:03
고양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화재…50대 여성 숨져
경기 고양시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 38분께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 내부에서 숨진 5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해왔으며, 화재 당시에는 혼자
김도희기자2023.12.03 12:43:18
경기소방 한국행정혁신 우수상…"증원 없이 소방력 강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한국행정개혁학회 주관 '2023 한국행정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한국행정혁신대상'은 한국행정개혁학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혁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경기소방은 인력 증원 없이 도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실질적 소방력 강화
양효원기자2023.12.03 12:02:49
충남 금산 단독주택서 불 나…50대 1명 숨져
충남 금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5분께 금산군 진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로 주택과 창고가 모두 탔으며 1시간 36분 만인 이날 오전 1시 31분께 꺼졌다. 창고에 있던 50대 A씨가 불에 타 숨졌으며 집에 있던 90대 노부부는 자력 대피한 것으로
김도현기자2023.12.03 12:01:11
'음주·무면허' 킥보드 타던 17세女, 승용차 부딪혀 중상
심야시간대 음주에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간 큰' 10대가 승용차와 부딪혀 크게 다쳤다. 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4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백조자리공원 인근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전동킥보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운전자 A(17)양이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이루비기자2023.12.03 11:54:14
부평역 도로서 자기車에 불지른 60대 운전자…경찰 수사
인천 부평역 인근 도로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 인근 도로 갓길에 주차된 60대 운전자 A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2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
이루비기자2023.12.03 11:32:22
부산 아파트서 일가족 2명 사망·1명 중태…경찰 수사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26분께 사하구의 한 아파트에서 A(90대·여)씨와 A씨의 손녀 B(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A씨의 딸 C(60대)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김민지기자2023.12.03 11:29:25
부산서 마을버스, 승용차·신호등과 잇달아 '쾅'…6명 중·경상(종합)
부산의 한 마을버스가 승용차와 신호등 철제기둥을 잇달아 들이받아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13분께 부산 동구 부산진시장 앞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같은 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를 추돌한 뒤 신호등 철제기둥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A(70대)씨와 승객
김민지기자2023.12.03 11:20:00
광주서 농산물도매시장 화재…10여분만에 진화
3일 오전 10시 11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농산물도매시장 건물 내부와 전선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3층에 있는 물탱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류형근기자2023.12.03 11:09:35
출소 47일만에 또…13번째 붙잡힌 '지하철 부축빼기범'
술에 취해 몸을 못 가누는 지하철 승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휴대전화를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이미 같은 범행으로 12번 검거됐지만 출소 47일 만에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달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
임철휘기자2023.12.03 10:00:00
영암 숙소서 말다툼 끝에 외국인 동료 흉기 살해 30대 검거(종합)
전남 영암의 한 외국인 숙소에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암경찰서는 동료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로 스리랑카 국적의 A(3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동료 B(30)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류형근기자2023.12.03 09:47:17
익산 춘포면 주택서 불…3명 사상
3일 오전 7시 39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주택에 서 불이나 40여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87)씨가 숨졌고, B(83)씨는 안면에 1도화상을, C(46)씨는 손열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정규기자2023.12.03 09:27:05
부산서 마을버스가 신호등 '쾅'…6명 중·경상
2일 오후 8시 13분께 부산 동구 부산진시장 앞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신호등 철제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A(70대)씨와 승객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지기자2023.12.03 09:26:35
부부싸움 중 생후 6개월 자녀 베란다서 던져 살해한 20대 친모(종합)
부부싸움 도중 생후 6개월 된 자녀를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첫 돌도 지나지 않은 어린 자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친모 A(2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14분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 된 딸 B양을 베란다 밖으로 던져
김혜인기자2023.12.03 09:24:27
도곡역서 수인분당선 열차 고장…승객 100여명 하차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수인분당선 도곡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가 고장 나 승객 100여명이 하차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수인분당선 왕십리행 전동열차가 도곡역에서 멈췄다가 출발하려는 과정에서 고장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이 전원 하차했고, 9개 열차가 약 10~30분 지
박광온기자2023.12.03 09:07:55
광주 아파트서 6개월 영아 숨진채 발견…20대母 경찰 조사
3일 오전 6시 2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영아가 떨어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생후 6개월로 추정되는 영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영아가 아파트 15층에서 떨어진 것이 아닌가 보고 어머니 A(25)씨를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류형근기자2023.12.03 08:08:28
낙상사고·문전박대에도 "띵동" 통계조사관들의 '희로애락'
"마음의 문을 여는 게 우리의 일이에요. 무조건 밀어붙여서도 안 되고, 진심을 보여주고 그 문을 열기를 기다리는 게 가장 중요해요." 체감온도가 0도까지 떨어진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역 2번 출구 인근, 아이스크림 프렌차이즈 가게를 끼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나오는 동네가 있다. 이곳은 19년 차 베테랑인 한난이(
임하은기자2023.12.03 08:00:00
"말투 맘에 안 들어"…태국서 韓여성 마구 때린 20대 실형
태국에서 처음 만난 한국 여성과 술을 마시다가 말투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크게 다치게 하고 귀국해선 합의를 압박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살게 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중순께 태국 방콕시의 길가에서 여성
여동준기자2023.1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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