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살짜리 카레이서?…아빠 페라리 몰고 트랙 질주(영상)

등록 2023.03.16 06:00:00수정 2023.03.16 06:01:44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3살짜리 아이가 오토바이 레이서 출신 아버지의 160만 파운드(약 25억 원대)짜리 페라리를 몰고 트랙을 도는 영상이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데일리메일은 튀르키예(터키)의 유명한 프로 오토바이 레이서 출신 케난 소푸글루의 아들 제인이 페라리 운전석에 앉으면 운전대 너머로 전면이 간신히 보일 정도라고 전했다.


제인은 페달에 발이 닿지 않아 몸에 맞게 특별 제작된 시트에 앉아 제로백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2.5초인 페라리 SF90을 운전했다.

페라리 SF90은 25억 원대로 초고가지만 구매 대기자가 많아 쉽게 살 수 없는 슈퍼카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인 소푸글루는 3살밖에 안 된 아들에게 슈퍼카 운전을 맡기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인은 카레이서 복장을 하고 수제 제작된 헬멧을 쓰고 운전석에 오르자마자 시동을 걸고 쏜살같이 질주를 시작했다.

페라리에 장착된 카메라에 잡힌 제인은 자유자재로 핸들을 조작하면서 여유롭게 트랙을 돌았다.

영상은 트랙을 돌고 난 제인이 아버지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끝난다.
3살짜리 아이가 오토바이 레이서 출신 아버지의 160만 파운드(약 25억 원대)짜리 페라리를 몰고 트랙을 도는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 인스타그램 @zaynsofuoglu *재판매 및 DB 금지

3살짜리 아이가 오토바이 레이서 출신 아버지의 160만 파운드(약 25억 원대)짜리 페라리를 몰고 트랙을 도는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 인스타그램 @zaynsofuoglu
 *재판매 및 DB 금지


제인의 타고난 재능은 모터사이클 슈퍼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서 5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난은 슈퍼카, 슈퍼바이크, 포뮬러1, 개인 제트기 경주에도 참여했다.

3살짜리 아이의 승용차 운전이 튀르키예에서 어떻게 허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