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순찰대는 지난 24일 84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21살 여성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확인했다.
다른 편 도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를 조사하던 론데스 카운티 보안관보의 바디캠에 극적인 사고 장면이 찍혔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사우스 조지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상을 보면 다른 쪽 도로에서 발생한 충돌사고 현장을 살펴보던 보안관보가 고개를 돌리자 갓길에 주차된 빨간색 견인차가 보이고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회색 승용차가 견인차 뒷부분에 부딪친 뒤 이동 트랩을 거쳐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승용차는 30여 미터를 날아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부딪쳤다.
질주하던 승용차가 도로 갓길에 서 있던 견인트럭의 이동트랩을 들이받고 30여 미터를 날아가 앞차와 충돌했다. 운전자는 크게 다쳤지만 목숨은 건졌다. 출처: lowndes county sheriff'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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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승용차는 견인차 이동트랩에서 30여 미터를 아치를 그리며 날아갔다.
사고 운전자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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