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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철교 폭파 해체…강둑서 손 흔들며 ‘굿바이’(영상)

등록 2023.09.12 06:00:00수정 2023.09.12 0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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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미국 미주리 주 로슈포트에서 63년 된 철교를 폭파해체하는 장면이 생중계 됐다.

10일(현지 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주리 강 제방과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쯤 미주리 강에 걸쳐있는 유서 깊은 버팀다리 구조 철교가 폭파해체됐다.


이날 오전 철교 인근에 안개가 자욱해 시야가 확보될 때까지 폭파가 1시간 이상 지연됐다.

미주리 주 수송국(MoDOT)은 335미터 길이 철교 폭파로 인해 트러스 1000피트와 철근 600만 톤이 미주리 강으로 쏟아지게 된다며 이들을 곧바로 제거해 보트나 바지선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oDOT가 생중계한 폭파 장면은 미국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봤다.
10일 미주리 강 제방과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9시쯤 미주리 강에 걸쳐있는 유서 깊은 버팀다리 구조 철교가 폭파해체됐다. 출처 : @Divemaster5150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미주리 강 제방과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9시쯤 미주리 강에 걸쳐있는 유서 깊은 버팀다리 구조 철교가 폭파해체됐다. 출처 : @Divemaster5150
  *재판매 및 DB 금지


미주리 강둑에서 폭파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손을 흔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철교 폭파 후 곧바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새로운 다리 건설이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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