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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서산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용역 착수

등록 2023.10.31 1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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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2024년 착공 목표

[서울=뉴시스]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도.

[서울=뉴시스]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충남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총 3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서산시 웅도항은 지난 1월 해수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35억원을 포함 약 50억원이 투입된다. 어항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공단은 지난 6월20일 서산시와의 위수탁협약을 시작으로, 웅도마을회관에서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웅도항 선착장 안전보강 ▲어업 공동작업장 신축 ▲웅도 행복공간 신축 ▲바다쉼터 경관 정비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시행 지침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오기열 공단 어촌어항재생사업단장은 "공단은 2023년 서산시 웅도항 어촌신활력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협의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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