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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환경부, 오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내용 통보할 듯"

등록 2017.09.04 1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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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과 6개 단체가 오는 10일 정부의 전자파 측정에 참관하지 않기로 했다.사진은 성주 사드기지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017.08.07 phs6431@newsis.com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과 6개 단체가 오는 10일 정부의 전자파 측정에 참관하지 않기로 했다.사진은 성주 사드기지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017.08.07  [email protected]

  환경부, 성주 사드 기지 "조건부 동의 결정" 내려

【서울=뉴시스】정윤아 김성진 기자 =국방부는 4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와 관련 "환경부가 오늘 중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내용을 통보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국방부에 관련 평가결과를 통보하면 잔여 사드 4기 배치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문상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방부에서 통보를 받은 이후에 후속조치에 관한 부분은 별도 자료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날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일부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심의한 결과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주 국책연구기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을 통해 전자파와 소음, 동·식물상 조사, 미세먼지 측정치 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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