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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유엔 순방 성과···대북제재와 평화적 원칙 재확인"

등록 2017.09.25 15: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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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7.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청와대 수석비서관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7.07.17.


 "북핵 평화적 해결 위해 평창올림픽 성공 꼭 필요"
 "평창 성공에 정치권 초당적 협력, 국민단합 지지 부탁"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유엔총회 참석 등 뉴욕 순방 성과와 관련해 "각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와 함께 평화적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북한의 계속된 도발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흔들림 없이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뢰를 확보한 것과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와 화합 올림픽으로 안전하게 치러질 것이라는 신뢰를 확보한 것도 중요한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지키고 그에 대한 확신을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주는 것은 경제성장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며 "유례없는 한반도 긴장과 안보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적어도 이 문제만큼은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 협력과 국민들의 단합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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