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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수진 사퇴' 서울 강북을에 '친명' 한민수 전략공천

등록 2024.03.22 11:57:20수정 2024.03.22 12: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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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수진 사퇴 안타까워…뜻 존중"

이 "정권 심판·국민 승리로 화답하겠다"

현역 박용진 대신 친명 인사 한민수 공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22.11.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22.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박용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 '친명계' 한민수 대변인을 공천하기로 했다. 당초 해당 지역에서 공천을 받았던 조수진 변호사가 성범죄자 변호이력으로 사퇴한 데 따른 결정이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전언으로 "조수진 후보님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알렸다.

조수진 변호사는 과거 변호사 시절 다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한 이력이 드러나 자질 논란이 확산되자 전날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 이상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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