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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국행 모든 노선 승객 출발 전 발열검사"

등록 2020.03.02 17: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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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박미소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01. misocamera@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박미소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미국행 모든 노선에 대해 사전 발열 검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일부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가 시행하고 있는 발열검사를 3일 00시 이후 출발편부터 우리나라 모든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과 우리 국민의 항공이동 편의 유지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한국발 미국노선에 취항 중인 모든 항공사에 대해 체온계로 발열검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탑승구에서 발열(37.5℃)이 확인되는 경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국토부 김이탁 항공정책관은 "미국행 노선에서의 출국 전 발열검사는 우리 국민의 미국 등 외국으로의 항공이동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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