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을공원 음악축제 참가 음악가족 모집

이달 27~28일 축제 개최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27~28일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원두막 무대의 주인공이 될 음악가족 40개조를 모집한다.

공연 때 연주되는 악기 종류(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오카리나, 대금, 통기타 등)나 중창, 합창, 밴드 등 무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음악가족 참가신청 기간은 23일까지다. 학생, 가족, 동호회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이 음악을(노을을) 사랑하는 이유'를 20초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선발된 가족은 공연하는 당일에 한해 노을캠핑장 1면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http://mediahub.seoul.go.kr/)과 '서울의 산과공원'(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축제 당일 전문가로부터 스윙댄스를 배운 후 간단한 동작을 따라하는 '떼춤 퍼포먼스'가 열린다. 힐링요가 행사도 28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개최된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오진완 소장은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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