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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시 친환경차 우대

등록 2019.07.03 1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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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에너지 주민토론회' 의견 반영

【서울=뉴시스】서을 양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을 양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에 가점을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주민토론회'에서 나온 구민 의견을 반영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1일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장 배정 시 '친환경 자동차' 이용자에게 2점 가점을 부여한다. 이로써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면 거주자우선주차면을 배정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

이 밖에 구는 5등급차량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지원 등 저공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상국 녹색환경과장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저공해 사업과 발맞춰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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